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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리얼미터] 문 대통령 지지율 5주 만에 30%대로

등록 2021-03-15 11:10수정 2021-03-15 11:15

대통령 긍정 37.7% 부정 57.4%
5주 만에 30%대로 내려앉아
국민의힘 32.4% 민주당 30.1%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2일 충남 아산시 경찰대학에서 열린 신임 경찰 경위·경감 임용식에 참석, 축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2일 충남 아산시 경찰대학에서 열린 신임 경찰 경위·경감 임용식에 참석, 축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 투기 사태의 여파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30%대로 내려앉았다.

리얼미터가 <와이티엔>(YTN) 의뢰로 지난 8~12일 5일동안 전국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2.0%포인트)한 결과, 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2.4%포인트 떨어진 37.7%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0%대 지지율은 지난 2월 첫째주 39.3% 이후 5주 만이다. 부정평가는 전주 대비 1.7%p 상승한 57.4%로, 긍·부정 격차는 19.7%포인트로 크게 벌어졌다. 지지율 하락 폭은 서울(5.8%포인트↓·32.6%)과 20대(9.1%포인트↓·26.4%), 70대 이상(8.1%포인트↓·31.6%) 등에서 두드러졌다.

리얼미터 누리집 갈무리
리얼미터 누리집 갈무리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이 지난주 대비 0.4%포인트 상승한 32.4%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은 0.9%포인트 하락한 30.1%였다. 양당의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2.3%포인트다. 4·7 재보궐선거가 열리는 서울에서 국민의힘은 지난주보다 2.2%포인트 오르며 36.4%를 기록한 반면, 민주당은 2.0%포인트 하락한 27.6%로 두 당의 격차가 8.8%포인트까지 벌어졌다.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은 “민주당 지지도가 이틀 연속 20% 후반대 기록할 정도로 떨어졌다”며 “엘에치 직원 부동산 투기 의혹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 사퇴 여진 등의 여파로 대통령과 여당 지지율이 중도층에서보다 진보층에서 낙폭이 더 컸다”고 짚었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장나래 기자 w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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