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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송영길 “LTV·DTI 대출 규제 젊은층에는 확 낮추자”

등록 2021-04-13 10:34수정 2021-04-13 10:44

“문자폭탄 공격 수용해내는 당당한 자세 필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 한겨레 자료사진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 한겨레 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 당권주자인 송영길 의원이 최근 당내 쇄신 주장을 향한 강성 지지자들의 ‘문자폭탄’ 공격에 대해 “그것을 수용해낼 수 있는 당당한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 13일 <시비에스>(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국회의원이라는 것은 특정, 특정 계층만 대변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지역구, 국민 전체를 대변하는 헌법기관”이라며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자기의 자주적 자세로 소화해내는 그런 능동적인 정치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또 주거 안정 방안으로 무주택자의 경우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을 90% 수준으로 확 낮추는 획기적인 대출 규제 완화를 제시했다. 송 의원은 “집을 갖고자 하는 젊은이한테 엘티브이, 디티아이를 40%, 60% 다 제한해 버리면, 10억짜리 집을 산다고 하면 4억밖에 안 빌려주겠다는 것”이라며 “엘티브이와 디티아이를 90%씩 확 풀어서 집을 살 수 있게 해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노지원 기자 zo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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