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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민주당 초선들, 6월3일 문 대통령과 만난다

등록 2021-05-31 14:20수정 2021-05-31 15:15

21대 국회 출범 뒤 첫 간담회
81명 초선들 만남 자리 될 듯
더불어민주당 초선 모임 ‘더민초'의 간사인 고영인 의원이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열린 ‘더민초 쓴소리 경청 20대에 듣는다' 간담회에서 참석한 20대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초선 모임 ‘더민초'의 간사인 고영인 의원이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열린 ‘더민초 쓴소리 경청 20대에 듣는다' 간담회에서 참석한 20대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들이 다음달 3일 청와대에서 만난다.

민주당 초선의원 모임인 ‘더민초’는 다음달 3일 오전 10시30분 문 대통령과 만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차를 마시며 대화를 하는 차담회 형식이다. 21대 국회 출범 뒤 문 대통령이 초선의원들과 만나는 것은 처음으로, 초선의원들이 이철희 정무수석에게 건의해서 면담이 성사됐다고 한다. 참석자는 초선의원 81명 전원이며 9개로 구성된 모둠별로 발언 내용을 정리 중이다. 초선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4·7 재보선 패배 뒤 경청한 ‘쓴소리’를 문 대통령에게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서영지 기자 y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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