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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G20 참석 위해 출국… 내일 교황과 한반도 평화 논의

등록 2021-10-28 11:52수정 2021-10-28 11:52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과 교황청 공식방문 등을 위해 이탈리아, 영국, 헝가리 순방길에 오르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8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며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과 교황청 공식방문 등을 위해 이탈리아, 영국, 헝가리 순방길에 오르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8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며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이탈리아와 영국에서 각각 열리는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와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참석 등을 위해 28일 성남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순방길에 ‘방북 의사’를 밝혔던 프란치스코 교황도 다시 만나 한반도 평화 증진을 위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탈리아 로마에 도착해 첫 일정으로 교황청을 공식방문한 데 이어, 주요20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해 코로나19 대응과 기후변화, 빈곤·기아 등 현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프란치스코 교황을 방문할 예정이어서, 한-미 정상이 같은 날 교황을 만나는 일정도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문 대통령은 주요국 정상들과 양자 회담도 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어 다음달 1일과 2일에는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정상회의에 참석할 계획이다. 130여개국 정상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정상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기조연설과 의장국 프로그램인 ‘행동과 연대’ 세션 발언 등을 한다. 한국의 2030 온실가스감축목표(NDC)도 국제사회에 발표한다.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정상회의를 마친 뒤 문 대통령은 유럽순방 마지막 일정으로 헝가리를 국빈방문한다. 2일 헝가리 선박사고 희생자 추모 공간을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추모공간 건립에 대해 사의를 표할 예정이다. 헝가리·슬로바키아·체코·폴란드가 참여하는 ‘비세그라드 그룹’과 정상회의도 한다. 문 대통령은 7박9일의 일정을 마치고 다음달 5일 귀국한다.

이완 기자 wan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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