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기후비서관에 박미자, 통일비서관에 이상민

박미자 신임 기후환경비서관

이상민 신임 통일정책비서관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기후환경비서관에 박미자(53) 환경부 4대강조사평가단장을 내정했다. 국가안보실 통일정책비서관으로는 이상민(51) 통일부 기획조정실장을 내정했다.

박미자 신임 비서관은 건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35회)를 거쳐 환경부 물환경정책국장, 원주지방환경청장, 새만금지방환경청장 등을 지냈다.

이상민 신임 비서관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35회)에 합격한 뒤 통일부 대변인과 정책기획관, 남북협력지구발전기획단장 등을 역임했다. 최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으로 자리를 옮긴 김창수 전 통일비서관의 후임이다.

이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