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하마을 간 김건희 여사, 권양숙 여사와 손 잡고… [포토]

권양숙 여사, 자택 현관서 맞이해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13일 오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에 참배한 뒤 권양숙 여사를 예방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13일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배우자인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케이티엑스(KTX) 열차편으로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다. 봉하마을에 도착해 먼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 참배를 마친 김 여사는 자택으로 향하는 길에 “반갑습니다”를 외치는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마스크를 벗은 채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권양숙 여사는 자택 현관까지 나와 웃으며 김건희 여사를 맞이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출근길에서 취재진이 김 여사의 봉하마을 방문에 대해 ‘어떤 메시지를 전달했나? 이는 공개활동 신호탄인가’라고 묻자 “작년부터 한번 찾아뵌다고 하다가 뭐 시간이 안 맞고 그래서 가는 것”이라고 답했다.

김건희 여사가 13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을 찾아 차에서 내리고 있다. 김해/대통령실사진기자단

김건희 여사가 13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서 분향 헌화를 마친 후 노 전 대통령 자택으로 향하고 있다. 김해/대통령실사진기자단

한편 김건희 여사는 이날 보도된 <서울신문>과의 동물복지 관련 인터뷰 등을 통해 대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관련기사: 김건희 여사 “개 식용 반대…인간의 친구에 대한 존중”) 윤 대통령 공약에 따라 대통령 배우자를 전담하는 제2부속실이 폐지됐지만 김 여사 개인 사진이 온라인 팬클럽을 통해 유출되는 사고 등이 이어지자 최근 대통령실은 부속실에 김 여사 전담자를 지정하고 공식 활동을 보조하고 있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김건희 여사가 13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 묵념하고있다. 김해/대통령실사진기자단

김건희 여사가 13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으로 향하고 있다. 김해/대통령실사진기자단

김건희 여사가 13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 묵념하고 있다. 김해/대통령실사진기자단

김건희 여사가 13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헌화분향단상에서 헌화와 분향을 마친 뒤 묘역을 둘러보고 있다. 김해/대통령실사진기자단

김건희 여사가 13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서 분향 헌화를 마친 뒤 노 전 대통령 자택으로 향하고 있다. 김해/대통령실사진기자단

김건희 여사가 13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서 분향 헌화를 마친 후 노 전 대통령 자택으로 향하고 있다. 김해/대통령실사진기자단

김건희 여사가 13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자택으로 권양숙 여사를 예방하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 김해/대통령실사진기자단

김건희 여사가 13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자택으로 권양숙 여사를 예방하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 김해/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13일 오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에 참배한 뒤 권양숙 여사를 예방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13일 오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에 참배한 뒤 권양숙 여사를 예방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13일 오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에 참배한 뒤 권양숙 여사를 예방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운식 선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