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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정조대왕함 진수식 ‘하이라이트’ 맡아 [만리재사진첩]

등록 2022-07-28 14:40수정 2022-07-28 14:59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진수식
윤 대통령 부부 나란히 참석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8일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열린 정조대왕함 진수식에서 안전항해 기원 의식을 한 뒤 손을 들고 있다. 이 의식은 이음줄을 절단해 이와 연결된 샴페인이 선체에 부딪혀 깨짐으로써 액운을 막고 안전한 항해를 기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8일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열린 정조대왕함 진수식에서 안전항해 기원 의식을 한 뒤 손을 들고 있다. 이 의식은 이음줄을 절단해 이와 연결된 샴페인이 선체에 부딪혀 깨짐으로써 액운을 막고 안전한 항해를 기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28일 오전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열린 정조대왕함 진수식에 참석했다.

이날 진수식을 한 정조대왕함은 국내 기술로 설계∙건조한 해군의 첫 8200t급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으로 지난 2019년 건조 계약 체결 이후 2021년 착공식과 기공식을 한 바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열린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제1번함 정조대왕함 진수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열린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제1번함 정조대왕함 진수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 대통령은 축사에서 “이제 우리는 첨단 기술이 집약된 세계 최고의 이지스 구축함을 우리의 기술로 만들게 됐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제1번함인 정조대왕함을 진수하는 뜻깊은 날”이라고 밝혔다. 또 “정조대왕함은 최첨단 전투체계를 기반으로 탄도미사일에 대한 탐지·추적·요격 능력을 갖추고 있는 국가 전략자산으로서 해군의 전투 역량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저는 국군통수권자로서 우리의 바다를 지켜내고 북방한계선(NLL)을 사수한 해군 장병 여러분을 무한히 신뢰한다. 임전무퇴의 정신으로 우리의 바다를 든든하게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28일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열린 정조대왕함 진수식에서 진수 도끼로 진수선을 자르고 있다. 진수선을 자르는 것은 아기의 탯줄을 끊는 것과 같이 새로운 배의 탄생을 의미하는 것으로 19세기 초 영국 빅토리아 여왕이 진수식을 주관한 이래 여성이 의식을 주관하는 전통이 이어지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28일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열린 정조대왕함 진수식에서 진수 도끼로 진수선을 자르고 있다. 진수선을 자르는 것은 아기의 탯줄을 끊는 것과 같이 새로운 배의 탄생을 의미하는 것으로 19세기 초 영국 빅토리아 여왕이 진수식을 주관한 이래 여성이 의식을 주관하는 전통이 이어지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한편, 진수식의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진수선 절단은 김건희 여사가 맡았다. 김 여사는 대통령의 축사가 끝나고 사회자의 구호에 맞춰 금색 소형 도끼로 줄을 절단했다. 김 여사가 공개 일정에 모습을 보인 것은 지난 1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뒤 약 한 달 만이다.

대통령실은 보도자료에서 “진수식에서 진수선을 절단하는 것은 아기의 탯줄을 끊는 것과 같이 새로운 배의 탄생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군의 오랜 전통의식”이라며 “19세기 초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이 최초로 영국 군함의 진수식을 주관하면서부터 여성이 의식을 주관하는 전통이 수립됐다”고 설명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8일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열린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제1번함 정조대왕함 진수식에 입장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8일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열린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제1번함 정조대왕함 진수식에 입장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8일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열린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제1번함 정조대왕함 진수식에 입장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8일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열린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제1번함 정조대왕함 진수식에 입장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8일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열린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제1번함 정조대왕함 진수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8일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열린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제1번함 정조대왕함 진수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8일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열린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제1번함 정조대왕함 진수식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8일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열린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제1번함 정조대왕함 진수식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8일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열린 정조대왕함 진수식에서 축포가 터지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8일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열린 정조대왕함 진수식에서 축포가 터지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운식 선임기자 yw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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