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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통령실

청와대, 문화 김종민, 해수부 강무현 장관 내정

등록 2007-04-19 19:49수정 2007-04-19 22:11

문화부장관 김종민/해수부장관 강무현/법제처장    남기명/보훈처장   김정복
문화부장관 김종민/해수부장관 강무현/법제처장 남기명/보훈처장 김정복

법제처장 남기명, 보훈처장 김정복

노무현 대통령은 19일 문화관광부 장관에 김종민(58) 한국관광공사 사장, 해양수산부 장관에 강무현(56) 전 해양부 차관, 법제처장에 남기명(55) 법제처 차장, 보훈처장에 김정복(61) 보훈처 차장을 각각 내정했다고 밝혔다. 또 기획예산처 차관에는 반장식(51) 기획예산처 재정운용실장을, 행자부 2차관에는 한범덕(55) 전 충청북도 정무부지사를 발탁했다.

김종민 문화관광부 장관 내정자는 행시 11회 출신으로 서울올림픽 조직위원회 비서실장, 문화체육부 차관 등을 역임했고, 2005년 4월부터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으로 활동했다. 박남춘 인사수석은 김명곤 문화관광부 장관을 교체한 데 대해 “김 장관이 오래 전부터 창작 활동에 전념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해 왔다”고 설명했다.

강무현 해양수산부 장관 내정자는 행시 22회로 해양부 수산정책국장, 해운물류국장, 국립수산과학원장, 해양부 차관을 역임한 정통 관료 출신이다.

남기명 법제처장은 법제처 경제법제국장, 행정심판관리국장, 법제처 차장을 역임했고, 김정복 국가보훈처장은 부산지방국세청장, 중부지방국세청장을 역임한 뒤 2005년부터 보훈처 차장으로 재직해 왔다. 김 보훈처장 내정자는 노무현 대통령의 후원자였던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의 사돈으로, 그를 승진 기용한 것을 두고 논란이 예상된다.

나경원 한나라당 대변인은 “이번 개각은 한마디로 ‘고추장 없는 비빔밥 인사’다. 정작 나가야 할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과 이상수 노동부 장관 등 열린우리당 당적을 보유한 인사들을 유임시킨 건 국민 뜻을 저버린 것”이라고 비판했다. 신승근 기자 sksh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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