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대통령실

노대통령, 김위원장에 위로 친서

등록 2007-08-21 01:37

노무현 대통령은 20일 오후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에게 친서를 보내,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한 북한에 위로의 뜻을 전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 판문점의 우리쪽 연락관을 통해 북쪽 연락관에게 전달한 편지에서 “피해의 조속한 복구와 주민들의 고통이 해소되기를 바라며, 우리쪽도 복구에 필요한 협력을 할 것”이라며 “머지 않아 평양에서 남북간의 평화와 공동번영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눌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고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천 대변인은 “어제(19일) 오후 4시 열린 안보정책조정회의에서 수해와 관련한 친서 전달이 제안됐고, 오늘 오전 대통령에게 건의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북쪽으로 특사가 갈 때 친서를 전달한 전례는 있었지만, 남쪽이나 북쪽 정상이 공식 서한을 공식적인 방식으로 보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신승근 기자 skshi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