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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나 제대합니다”

등록 2007-12-07 20:56수정 2007-12-07 20:56

군지휘관들과 마지막 오찬
임기가 두달 정도밖에 남지 않은 노무현 대통령이 7일 김장수 국방부 장관을 비롯한 전군 주요지휘관들에게 “나 제대합니다”라며 사실상 작별을 고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김 장관과 김관진 합참의장 등 전군지휘관 180명을 청와대로 불러 점심을 함께 하며 “오늘은 작별인사나 하려고 한다. 미리 제대 말년 앞두고 인사하자는 것이다”며 이렇게 말했다.

노 대통령은 오찬에서 “참여정부 5년 동안 ‘국방개혁 2020’추진, 병역제도 개편, 미래지향적인 한미 동맹 발전 등 국방제도 및 정책 전반에 걸쳐 획기적인 발전이 있었다”고 평가하며 이를 위해 노력한 지휘관들을 격려했다. 노 대통령은 또 “앞으로 우리 군은 과거의 양적 군 구조에서 현대적인 첨단과학기술군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한미 동맹도 한반도의 비핵화 실현,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동북아 다자안보협력 추진 과정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에 김장수 국방부 장관은 “대통령께서 자주국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천명해왔는데 지금 하나하나 이뤄지고 있다. 전시작전권 전환도 일정을 확정해 로드맵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고 화답했다.

신승근 기자 sksh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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