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대통령실

삼성 비자금 특검 조준웅씨 임명

등록 2007-12-20 19:22

조준웅(67·사시 12회) 전 인천지검장
조준웅(67·사시 12회) 전 인천지검장
노무현 대통령은 20일 ‘삼성 비자금 의혹’을 수사할 특별검사에 조준웅(67·사시 12회) 전 인천지검장을 임명했다.

조 전 지검장은 1973년 서울지검 영등포지청 검사로 임관한 뒤 대검 검찰연구관과 공안기획담당관, 춘천지검장, 광주지검장을 거친 공안통으로 분류된다. 그는 현재 법무법인 세광의 대표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조 전 지검장 특검 임명과 관련해 “시민사회 등에서 지적한 대로 조준웅·고영주·정홍원 변호사 등 대한변협이 추천한 세 후보자가 모두 검사 출신인데다 삼성과의 직간접적 연관 가능성이 있어, 특검 후보 복수 추천의 취지를 훼손한 것이라고 판단한다”면서도 “청와대가 변협에 후보자 재추천을 요구할 권한이 없어 3명의 추천 후보자 가운데 검사 재직기간 등을 고려해 상대적으로 삼성과 연관성이 가장 적을 것으로 판단되는 조 전 지검장을 특검으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신승근 기자 skshi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