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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통령실

김은혜 앵커, 청와대 부대변인으로

등록 2008-02-12 20:30수정 2008-02-13 09:42

김은혜 청와대 부대변인 내정자가 13일 오전 서울 삼청동 인수위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사단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은혜 청와대 부대변인 내정자가 13일 오전 서울 삼청동 인수위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사단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화방송> 김은혜(37) 기자가 청와대 부대변인으로 자리를 옮긴다.

김 기자는 12일 서울 여의도 문화방송 사옥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최근 이명박 당선인 쪽으로부터 청와대 부대변인 영입 제안을 받고 가족과 상의 끝에 가기로 결정했다. 회사에는 오늘 사표를 냈다”고 밝혔다. 그는 “정치하러 가는 게 아니라 상처받고 위로받는 이들에게 빛을 비춰주기 위해 가는 것”이라며 “4년 전 한 정당이 전국구 1번을 제의하는 등 복수의 당으로부터 영입 제안을 받았는데, 정치를 하고 싶었으면 그때 옮겼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치부 기자 3년 동안 이명박 당선인을 한번도 취재할 기회가 없었다. 특정 정당(한나라당)의 이념적 지향보다 기자로서 가졌던 가치를 이루기 위해 청와대에 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1993년 <문화방송>에 입사한 김 기자는 사회부와 정치부를 거쳐 99년부터 2년간 뉴스데스크 앵커로 활동하며 대중적으로 얼굴을 알렸고, 최근까지 외교통상부를 출입했다. 그는 오는 26일 북한에서 열리는 뉴욕 필하모닉 공연에 <문화방송> 취재팀장으로 갈 예정이었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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