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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외교안보수석] 한-미동맹 최우선…대외정책 그대로

등록 2008-06-20 18:42수정 2008-06-20 22:59

김성환 외교안보수석
김성환 외교안보수석
청와대 참모진 개편
김성환 외교통상부 제2차관의 외교안보수석 기용은 ‘실무형 정통 외교관료’의 발탁이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전임 김병국 수석이 학자 출신으로 외교 현안과 정부 조직 운영에 대한 구체적 이해가 부족했다는 평가와 무관하지 않은 인선이다.

정책 노선과 관련해선 한-미 동맹 강화를 최우선으로 하는 정부의 대외전략에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김 수석의 임명으로 정부 외교안보 라인에 외교부 출신이 압도적 다수를 차지하게 됐다는 점도 중요하다. 외교관계의 프리즘으로 남북관계를 해석하려는 노선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김 수석은 외무고시 10회 출신으로 1977년부터 33년째 외교관으로 일해온 정통 외교관료다. 온건 보수 성향으로 원만한 성품의 소유자이지만, 업무 추진과 관련해선 나름대로 뚝심이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김 수석은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외교안보 정책”을 강조했다.

이제훈 기자 noma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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