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대통령실

이 대통령, 재계 총수들과 5개월만에 회동

등록 2008-09-18 09:00

청와대서 경제살리기 민관합동회의 주재
이명박 대통령은 18일 오전 청와대에서 `투자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2차 민관합동회의'를 주재하고 새 정부의 최대 국정과제인 `경제살리기' 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서 이 대통령과 참석자들은 최근 국내외 경제 상황을 진단한 뒤 규제 개혁, 감세, 부동산 정책 등 경제 정책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리먼브러더스 파산보호 신청, 메릴린치 매각 등 이른바 `미국발(發) 금융쇼크'가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향후 전망에 대해 정부와 경제계의 분석이 함께 이뤄질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재계에 최근의 경제난 극복을 위해 투자 및 고용 확대가 절실하다는 점을 재차 강조하고, 재계 총수들은 이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규제 완화 노력을 건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오늘 회의는 지난 4월 28일 1차 회의 이후 약 5개월만에 열리는 것으로 당시 이 대통령은 분기별로 개최한다는 방침을 밝혔으나 정치 현안에 밀려 다소 늦춰졌다"면서 "정부와 경제계 관계자들이 경제살리기를 위한 묘수를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대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 대통령 외에 주요 경제부처 장관 및 청와대 수석들과 함께 조석래 전경련 회장 등 경제단체장과 현대기아차그룹 정몽구 회장, SK그룹 최태원 회장 등 재계 총수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이승관 기자 humane@yna.co.kr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