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이명박 대통령은 신년 연설을 내년 1월 1~2일께 실시하는 방안을 추진중인 것으로 21일 알려졌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 대통령이 신년연설을 준비하고 있다”며 “신년연설 날짜는 현재로선 2일이 유력하지만, 1일로 하루 앞당겨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의 신년연설은 예년에 비해 보름 가량 빠른 것으로, 경제살리기를 위한 ‘속도전’의 일환이라고 청와대 쪽은 설명했다. 이번 신년연설에는 경제위기 극복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 및 민생개혁, 국민통합 등에 대한 내용을 골고루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다.
권태호 기자 h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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