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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통령실

박대통령 오늘부터 유럽순방…FTA 이행 등 논의

등록 2013-11-01 20:28

프랑스·영국 정상과 회담
푸틴 러 대통령 12일 방한
박근혜 대통령이 2일 오후 프랑스와 영국, 유럽연합(EU) 본부가 있는 벨기에 방문을 위해 7박8일 일정으로 출국한다.

박 대통령은 2~4일 이틀 동안 프랑스에 머물며 한-프 정상회담을 비롯해 교역과 투자확대 방안, 기초과학 및 에너지 분야 협력기반 조성, 미래세대를 위한 문화·교육분야 교류 등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프랑스에서 열리는 ‘한국 드라마의 날’ 행사에도 참석한다.

4~7일에는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초청으로 영국을 국빈 방문해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와 정상회담을 연다. 영국은 국빈방문 횟수를 매년 상·하반기 1차례씩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어, 박 대통령의 이번 영국 방문은 양국의 각별한 우호협력 관계를 보여주는 것이라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조원동 청와대 경제수석은 “영국은 금융분야가 굉장히 강한데, 박 대통령이 그런 강점과 우리가 잘 협력해 시너지를 내는 데 집중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7일 벨기에를 방문해 엘리오 디 루포 총리와 한-벨기에 정상회담을 열고 8일에는 유럽연합(EU)을 방문해 조제 마누엘 바호주 유럽연합 집행위원장과 정상회담을 열어 한-유럽연합 자유무역협정(FTA)의 원활한 이행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한편, 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1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는 12일부터 이틀간 한국을 공식 방문한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의 방한은 새 정부 출범 후 주변 4국 정상 중 첫 번째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소개하며 “한-러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및 동북아지역 안정과 에너지 분야를 포함해 양국 간 실질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석진환 기자 soulfa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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