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대통령실

박대통령 “쿠웨이트 국가개발계획 참여 협조해달라”

등록 2015-03-02 20:19수정 2015-03-02 22:22

박근혜 대통령이 2일 쿠웨이트 바얀궁에서 셰이크 알아흐마드 알자비르 알 사바 쿠웨이트 국왕과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쿠웨이트/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2일 쿠웨이트 바얀궁에서 셰이크 알아흐마드 알자비르 알 사바 쿠웨이트 국왕과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쿠웨이트/연합뉴스
쿠웨이트 방문…국회의장 등 접견
쿠웨이트 등 중동 4개국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첫 방문국인 쿠웨이트 첫 일정으로 이 나라 국회의장과총리를 잇달아 접견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쿠웨이트 시내에 마련된 숙소에서 마르주크 알리 알 가님 국회의장과 만나 양국간 포괄적 협력관계 발전과 양국 국회 간 교류 활성화, 기업활동 지원 등 주요 관심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 대통령은 쿠웨이트 국책 프로젝트 사업에 한국 기업들이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쿠웨이트 국회 차원의 협조와 지원을 당부했다. 쿠웨이트는 국가개발계획인 ‘쿠웨이트 비전 2035’ 일환으로 석유시설, 교량, 항만, 담수화 발전소 건설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데, 이에 대한 국회의 영향력이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61년 독립과 동시에 걸프 지역 최초로 의회제를 도입한 쿠웨이트 국회는 정부를 견제할 수 있는 실질적 권한인 대정부 질의권과 각료 불신임권을 가지고 있어 국책 프로젝트 발주와 실행이 지연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자베르 알 무바라크 알 하마드 알 사바 총리와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자베르 총리와 정무·경제·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간 파트너십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한국 기업의 쿠웨이트 국가개발계획 지속 참여를 위한 쿠웨이트 쪽의 배려를 요청했다.

쿠웨이트/석진환 기자 soulfat@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