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이 새 정부통합상징. 사진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15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홍·청·백 3색이 태극무늬를 이룬 새 정부통합상징이 공개됐다. 새 정부상징은 홍·청·백색의 선들이 서로 휘돌아가며 태극의 원을 이루는 형상으로, “미래로 나아가는 대한민국을 표현했다”는 설명이다. 새 태극무늬는 5월부터 중앙부처·산하기관(2원 5실 17부 5처 16청 6위원회)의 통합 상징물로 쓰이게 된다. 단, 경찰과 국방부, 우체국 등 일부 부처는 기존 상징물이 국민들에게 뿌리깊게 인식되어온 현실을 고려해 별도 사용을 계속 허용할 방침이다.
노형석 기자 nug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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