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대통령실

박 대통령, 이철성 경찰청장 임명 강행

등록 2016-08-24 13:54수정 2016-08-24 13:57

이철성 경찰청장 후보자가 19일 국회 안행위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국민의당 장정숙 의원으로 부터 음주운전과 관련된 질문을 듣고 있다. 2016.8.19 연합뉴스
이철성 경찰청장 후보자가 19일 국회 안행위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국민의당 장정숙 의원으로 부터 음주운전과 관련된 질문을 듣고 있다. 2016.8.19 연합뉴스
이 청장 오후 4시 취임식
박근혜 대통령은 24일 신임 경찰청장에 이철성 후보자를 공식 임명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박 대통령은 전날인 23일 국회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송부를 재요청하면서, 기한을 당일 자정까지로 정한 바 있다. 그러나 야당은 이 후보자의 ‘음주운전 은폐 의혹’을 들어 청문보고서 채택을 거부했고, 박 대통령은 이와 관계없이 경찰청장 임명을 강행했다. 인사청문회법 상 국회가 청문보고서를 채택하지 않더라도 대통령은 경찰청장을 임명할 수 있다. 이 청장은 이날 오후 4시에 취임식을 열 것으로 전해졌다.

이철성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1993년 음주운전 교통사고 당시 경찰 신분을 숨겨 내부 징계를 모면했다는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된 바 있다. 야당은 이 후보자의 자진사퇴를 요구했지만, 박 대통령이 임명을 강행하면서 정국은 더욱 경색될 전망이다. 최혜정 기자 idu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