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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통화…“북핵공조 강화”

등록 2016-09-13 11:07수정 2016-09-13 11:26

2015년 11월18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첫 정상회담을 하기에 앞서 기념촬영 장소로 이동하고 있는 모습. 청와대사진기자단
2015년 11월18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첫 정상회담을 하기에 앞서 기념촬영 장소로 이동하고 있는 모습. 청와대사진기자단
오전 9시30분부터 20분간 통화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오전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전화통화를 하고, 북한의 5차 핵실험 관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의 조처 등 북핵 문제 대응에 관한 양국간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이날 통화는 트뤼도 총리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통화는 오전 9시30분부터 20분간 이어졌다. 청와대는 “캐나다는 우리의 전통적 우방국으로 그간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일관되게 지지해왔다”며 “이번 북한의 5차 핵실험과 관련해서도 도발 당일 트뤼도 총리 명의 규탄입장을 발표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최혜정 기자 idu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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