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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산 오를 때 가장 힘든 고비는 정상 앞 마지막 순간”

등록 2016-09-28 16:36수정 2016-09-29 11:07

지역희망박람회 참석…“단합하면 어떤 문제도 해결”
박근혜 대통령이 28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16 지역희망 박람회에서 축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28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16 지역희망 박람회에서 축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은 28일 “과감한 혁신과 구조조정을 통해 산업의 체질을 개선하고 중앙과 지방, 정치권, 모든 국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단합하면 그 어떤 문제도 능히 해결해 나갈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16 지역희망박람회’에 참석해 “높은 산을 오를 때 가장 힘든 고비는 정상을 목전에 둔 마지막 순간이다. 체력은 고갈되어 가고, 산소는 부족하며, 기상도 나빠지기 때문인데 우리가 처한 지금의 상황이 이와 다르지 않다”며 이렇게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우리나라를 여기까지 끌어올린 주력산업의 경쟁력은 약화되고 있는데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도발이라는 매우 위험한 돌발변수까지 안고 있다”면서도 “우리는 이러한 마지막 고비를 넘어 정상의 자리에 오를 충분한 역량을 가지고 있다. 북한의 위협을 물리칠 수 있는 방위태세를 갖추고 있고 한·미동맹과 국제사회와의 연대 또한 그 어느 때보다 확고하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우리가 하루속히 미래의 성장 패러다임을 선점하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기 위해서는 나라 경제를 다시 한 번 일으켜 보려는 국민의 의지와 모두의 한결같은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혜정 기자 idu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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