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관계 로드맵 ‘드레스덴 연설문’은 어떻게 조종됐나
최순실 씨가 ‘드레스덴 연설'을 포함해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문과 국무회의 말씀 자료 등 청와대 중요 자료들을 미리 받아봤다는 의혹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최순실) 회장이 제일 좋아하는 건 연설문을 고치는 일”이라고 말한 최씨 핵심 측근 고영태씨의 진술을 뒷받침하는 구체적인 물증입니다. JTBC 보도로 최순실 개인 컴퓨터에서 발견된 드레스덴 연설문 ‘최순실본’과 박근혜 대통령의 실제 연설을 <한겨레>가 하나씩 비교 분석해 봤습니다. 드레스덴 연설문은 최씨의 지시에 따라 어떻게 기획된 걸까요. 영상으로 견주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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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광 기자 flysg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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