팟캐스트 시즌3#25
최순실 국정개입 파문 추가 보도 정리와 개헌 이슈
최순실 국정개입 파문 추가 보도 정리와 개헌 이슈
최순실(60) 씨가 국정에 개입해 박근혜 대통령의 일거수일투족을 사실상 조종한 정황들이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다. JTBC 보도에선 최씨의 개인 컴퓨터에서 청와대 중요 문서들이 무더기로 발견됐다. <한겨레>의 이성한 전 미르재단 사무총장 단독 인터뷰에선 최씨가 비선 회의를 열었고, 청와대 비서관들과 정부 관료들이 최씨의 영향력 아래 있었다는 증언이 나왔다. TV조선에선 청와대 행정관이 전화가 오니 옷에 전화기를 닦아 최씨에게 공손히 건네는 장면, 최씨가 박 대통령이 입었던 옷까지 하나씩 모두 점검한 장면이 영상으로 드러났다.
이에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박근혜 대통령 하야 또는 탄핵 요구는 42.3%나 됐고, 20대의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은 2%에 불과했다. 전체 지지율도 17%대로 추락했다.
나날이 추가 팩트가 쏟아지고 있는 최순실 국정개입 파문의 보도들을 총정리하고, 드러나고 있는 진실의 정치적 의미를 디스팩트가 정리하고 분석했다. (▶디스팩트 바로듣기)
김민하 미디어스 기자의 ‘여의도 동물원’에선 박근혜 대통령이 정국 돌파를 위해 던졌다가 금세 묻혀 버린 개헌을 둘러싼 여의도 각 정파의 속내를 하나씩 파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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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훈 기자 na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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