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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팩트] 대법원장 들여다본 대통령, 화장실 공사시킨 대통령

등록 2016-12-17 16:36수정 2016-12-18 11:41

‘여의도 동물원’ 정우택 신임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무엇을 의미하나
◎ 팟빵에서 듣기

◎ 아이튠즈에서 듣기

박근혜 최순실 국정농단 청문회에서 최순실씨의 육성이 공개됐다. 독일에서 귀국하기 직전 한 재단 관계자와 나눈 통화 음성이다. 기력이 없어 보이고 아프다던 <세계일보> 인터뷰와 달리 최씨는 상황 조작과 증거 인멸에 여념이 없었다.

청문회에선 청와대가 양승태 대법원장을 사찰한 내용을 담고 있는 문건도 폭로됐다. 청와대는 사법부의 수장은 물론이거니와, 박지만씨 가족의 비위 사실과 대기업의 비리 사실도 사찰했다. 청와대가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으로 대기업 돈을 끌어모을 수 있었던 이유였다.

디스팩트 시즌3 32번째 방송은 청문회에서 공개된 핵심 내용들과 함께 박근혜 대통령의 ‘변기’ 기행 사실도 공개했다. 단 이틀 동안 몇십분 정도 머무는 곳에 VIP 화장실이 따로 있음에도, 개인 화장실을 만들기 위해 수도공사까지 시킨 일, 특급 호텔 침대가 불편하다며 침대 매트리스를 교환하게 만든 일 등이 드러났다.

디스팩트 속 소코너 김민하 기자의 ‘여의도 동물원’에선 16일 정우택 신임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선출된 일이 친박과 비박의 역학 관계에 어떤 영향을 끼칠 지 세밀하게 분석했다.

이재훈 기자 nang@hani.co.kr 그래픽 조승현 기자 shch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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