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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통령실

‘유쾌한 정숙씨’ 청와대 오찬에 손수 만든 인삼정과 대접

등록 2017-05-19 11:55

문재인 대통령-여야5당 원내대표 오찬 후식으로
과거에도 손수 음식 준비해 당 지도부 초대
18일 문재인 대통령의 생가가 있는 경남 거제시 거제면 명진리 남정마을을 방문한 김정숙씨가 한 어린이로부터 꽃다발과 편지를 받은 뒤 환히 웃고 있다. 거제/청와대사진기자단
18일 문재인 대통령의 생가가 있는 경남 거제시 거제면 명진리 남정마을을 방문한 김정숙씨가 한 어린이로부터 꽃다발과 편지를 받은 뒤 환히 웃고 있다. 거제/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인 김정숙씨가 19일 낮 청와대에서 열린 여야 5당 원내대표와의 오찬에서 직접 후식을 준비해 요리 솜씨를 발휘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에게 “김 여사께서 10시간 정도 대춧물로 달인 인삼을 과자 형태로 만든 인삼정과를 준비하셨다고 한다”며 “오찬이 끝난 뒤 원내대표들께 선물 포장해서 드릴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한식으로 차려진 점심식사는 청와대 주방에서 준비했다.

문 대통령은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시절이었던 2015년 9~10월에 종로구 구기동 자택으로 민주당 최고위원들과 주요 당직자들을 두차례 저녁식사에 초대한 바 있다. 당시 김정숙씨는 농어회를 직접 뜨고 군소와 전복, 농어알 조림 등으로 직접 저녁상을 차려 화제가 됐다. 최고위원들에겐 직접 와인과 손편지를 전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문재인 대통령(오른쪽 둘째)이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였던 2015년 9월22일 최고위원들을 서울 종로구 구기동 자택으로 초대해 저녁 식사를 함께하고 있다. 당 제공
문재인 대통령(오른쪽 둘째)이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였던 2015년 9월22일 최고위원들을 서울 종로구 구기동 자택으로 초대해 저녁 식사를 함께하고 있다. 당 제공
이승준 기자 gamj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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