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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통령실

문 대통령, 투병중인 미 메케인 의원에 ‘쾌유 기원’ 서신 보내

등록 2017-07-28 10:37

최근 뇌종양으로 수술한 미국 메케인 상원 의원 위로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6월 30일 오후(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 영빈관인 블레어하우스에서 존 매케인 공화당 상원 군사위원장을 면담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6월 30일 오후(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 영빈관인 블레어하우스에서 존 매케인 공화당 상원 군사위원장을 면담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수술을 받은 존 매케인 미국 상원의원의 쾌유를 바라는 위로 서신을 보냈다고 28일 청와대 관계자가 밝혔다.

청와대 쪽에서는 구체적 서신 내용을 공개하진 않았지만, 매케인 의원이 최근 왼쪽 눈 위에 있는 혈전을 제거하는 수술 도중 ‘교모세포종’으로 알려진 원발성 뇌종양이 발견돼 치료를 받고 있는 데 대해 위로하며 빠른 쾌유를 바란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공화당 중진으로 상원 군사위원장을 맡고 있는 매케인 의원은 미 의회 내 대표적인 대북 강경론자로 꼽힌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미국을 방문했을 때 백악관 영빈관인 블레어하우스에서 매케인 의원과 예정에 없는 특별 면담을 갖기도 했다. 당시 문 대통령은 다른 상·하원 의원들과 함께 매케인 의원을 이미 만난 뒤였으나, 매케인 의원이 별도의 면담을 요청하자 빡빡한 일정을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매케인 의원이 방한해 문 대통령과 면담하기를 희망했으나 일정이 맞지 않아 무산된 것을 두고 한국 정부의 ‘매케인 홀대론’을 제기되자 이를 불식시키려는 조처라는 말이 나온 바 있다. 이정애 기자 hongbyu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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