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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통령실

주러대사 김홍균 유력…문재인 정부 4강 대사 윤곽

등록 2017-08-13 22:26

주미대사 이태식 ‘검증중’
주중대사 노영민 내정
주일대사엔 김성곤·추규호 등 검토
문재인 정부의 첫 ‘4강 대사’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북-미간 긴장 고조 이후 가장 주목받는 주미 대사엔 노무현 정부 때 주미대사를 지냈던 이태식 전 대사에 대한 검증이 진행중이다. 첫 주러시아 대사에는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인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유력 후보군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주중 대사에는 노영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정된 상태이며, 주일 대사에는 한-일의원연맹 부회장을 지낸 김성곤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주영대사를 지낸 추규호 한일미래포럼 대표 등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13일 “우선 중소기업벤처부 장관 인선으로 조각을 마무리한 이후에 4강 대사를 임명할 예정이어서 공식 발표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 같다”며 “몇몇 언론에 거론된 인사들의 경우 복수의 후보군에 포함돼 검증작업이 진행중인 것은 맞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북 핵·미사일 시험 이후 북-미간 긴장이 고조되고 한반도 주변 정세가 심상치 않을 때라 4강 대사로는 정치인보다는 전문 외교관 출신들이 낫지 않느냐는 의견이 있지만, 대사는 아그레망 등 외교적 절차도 거쳐야 해서 변화가 있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김보협 기자 bh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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