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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볼턴, 북미 정상회담 전 워싱턴서 한미 정상회담 재확인

등록 2018-05-04 23:29수정 2018-05-04 23:47

북미 정상회담 성공적 개최에 대한 의견 교환
“한미동맹·연합방위태세 조금도 변함없어”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4일 미국 워싱턴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4일 미국 워싱턴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미국을 방문중인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4일 오전(현지시각) 미국 워싱턴에서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만나 지난달 27일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 정상회담 성과를 공유하고 이달 중으로 예정된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밤 서면브리핑에서 “두 사람은 남북정상회담이 완전한 비핵화를 통해 전쟁의 공포 없이 남북이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한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하면서 한반도 비핵화 목표 달성을 위한 양국간 긴밀한 공조방안 등에 대한 의견 조율을 마쳤다”고 말했다. 정 실장과 볼턴 보좌관은 북-미 정상회담 이후 상황에 대해서도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또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에 앞서 워싱턴에서 정상회담을 열기로 하고 관련 사항을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 최근 불거진 주한미군 감축설과 관련해 “한미동맹의 굳건함과 한반도에서의 한미 양국의 확고한 연합방위태세에 조금도 변함이 없음을 재확인했다”고 윤 수석은 전했다.

김보협 기자 bh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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