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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신임 헌재소장에 유남석 재판관 지명

등록 2018-08-29 17:05수정 2018-08-29 20:49

진보성향 법관 모임 ‘우리법 연구회’ 창립 멤버
“새 헌법재판관 5명과 헌재 안정적으로 이끌 것”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신임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로 유남석(61)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지명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신임 헌법재판소장에 유남석 현 헌법 재판관을 지명했다”고 말했다. 유 헌재소장 후보자는 전남 목포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제23회 사법시험(사법연수원13기)에 합격했다. 광주 고등법원장과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등을 지냈다. 진보 성향 법관 모임인 ‘우리법 연구회’ 창립 멤버다.

김 대변인은 “유 헌재소장 후보자는 대법원 산하 헌법연구회 회장을 역임했을 뿐 아니라 헌법재판소에서 헌법 연구관과 수석 부장 연구관으로 근무하고 헌법재판관 경험까지 더해 행정에 두루 정통하다”며 “신임 헌법재판소장은 새로 시작하는 헌법재판관 다섯분과 함께 안정적으로 헌법재판소를 이끌어가는 것이 가장 중요한 책무인데 유 소장 후보자는 헌재 파견 근무 경력과 실력, 인품에 비춰 헌재 소장 후보자로서 가장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10월18일 유 소장을 헌법재판소 재판관으로 지명했다. 대한변호사협회는 지난 7월 오는 9월 퇴임하는 이진성 헌법재판소장의 후임으로 유남석, 강일원 헌법재판관을 추천한 바 있다.

성연철 기자 sych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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