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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통령실

청와대 “일자리 증가 기대보다 나아졌으나 여전히 엄중”

등록 2018-10-12 11:44

“양질의 일자리 늘리기도 중요하지만 시급한 일자리 마련도 정부 의무”
청와대가 12일 9월 고용 동향에 관해 “걱정보다 다소 나은 결과지만 여전히 엄중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9월 고용동향과 관련해 “걱정했던 것 보다는 다소 나은 결과가 나오기는 했으나 여전히 엄중한 상황”이라며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정부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통계청은 9월 취업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4만5천명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7월과 8월 취업자수가 각각 5천명과 3천명씩 증가했던 것과 견주면 증가폭이 커진 것이다. 그러나 이는 올해 들어 세번째로 낮은 증가폭이다.

김 대변인은 또 정부가 공공기관과 각 부처, 외청 등에 3만개 안팎의 단기 일자리를 만드는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 “정부로서는 양질의 일자리를 늘려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당장 시급하게 일자리가 필요한 국민들에게 가능한 모든 정책적 수단을 동원하는 것도 정부가 해야할 의무”라고 말했다. 그는 “공공기관들 중에 채용 여럭이 있고 업무상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곳에서 예산 문제 때문에 못했던 일자리 창출을 시급히 찾아보자고 해서 청와대가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등과 함께 공동작업을 하고 있다”며 “일자리를 만드는 것은 지금 정부가 가장 시급하게 주력하고 있고, 문재인 대통령도 일자리 상황판까지 만들면서 하고 있는 일이다. 이에 대해 정부가 성심성의를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연철 기자 sych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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