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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한중관계는 뿌리깊은 나무…바람에 흔들리지 않아”

등록 2018-11-17 19:07수정 2018-11-17 19:44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에서
한중관계·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협력 제안
시 “동북아 지역 평화·번영 위해 소통 강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파푸아뉴기니를 찾은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오후 포트모르즈비 시내 스탠리 호텔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 반갑게 악수하고 있다. 문 대통령이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하는 것은 취임 후 네 번째로, 작년 12월 중국 국빈방문 때에 이어 11개월 만이다. 연합뉴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파푸아뉴기니를 찾은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오후 포트모르즈비 시내 스탠리 호텔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 반갑게 악수하고 있다. 문 대통령이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하는 것은 취임 후 네 번째로, 작년 12월 중국 국빈방문 때에 이어 11개월 만이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7일(현지시각) 한-중 정상회담을 열고 한반도 정세 및 양국 관계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문 대통령과 시 주석은 이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이 열리고 있는 파퓨아뉴기니 포트 모르즈비에서 만나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정착 등 한반도 프로세스에 대해 논의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문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올해 한반도에서 전인미답의 평화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 시 주석이 세 차례 중-북 정상회담 등 한반도 정세 진전을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해주신 데 대해 감사하다”고 사의를 표명했다. 이어 “한국과 중국은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 등 전략적 이익이 일치하는 만큼 한중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더욱 긴밀히 공동 협력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날 정상회담에서 문 대통령은 한중관계를 ‘뿌리깊은 나무’에 빗대면서 양국간 교류협력 강화를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 이후 11개월 흐른 지금, 양국 교역투자와 인적 교류가 증가하고 한중관계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고 평가한 뒤 “그러나 아직 해야 할 일이 남아있다고 생각하며 양 국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계속 함께 노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에 앞서 모두발언을 한 시 주석은 “지난 1년 동안은 중한관계와 한반도 정세에 있어서 모두 다 중요한 의미를 가진 1년이었다”며 “우리는 적지 않은 노력을 기울였고 그보다 더 큰 수확을 거두었다”고 양국 관계를 평가했다. 이어 “제가 대통령과 합의한 여러 합의는 점차적으로 이행되고 있고 중한관계는 안정적으로, 앞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중한 양국은 이웃나라와 협력을 중시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추진하며 공평하고 공정한 국제질서를 수행하는 데에 입장이 비슷하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양국간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자고 제안하면서 “동북아 지역의 항구적 평화·번영을 유지하는 데에 계속 긍정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보협 기자 bh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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