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구성원 송년 만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건배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저녁 이낙연 국무총리 등 국무회의 구성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송년 만찬을 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만찬에서 “올해는 대결의 역사에서 평화·협력의 시대로 대전환하는 한해였다”며 “모두 노동 시간과 강도 면에서 역대 어느 정부에도 뒤지지 않을 만큼 열심히 했다”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사람 중심으로 경제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한해였고 사회안전망을 확충했다. 하지만 이것들을 완성 단계로 발전시키고 국민이 공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내년 과제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성연철 기자 sychee@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