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뒤 처음 원외 위원장 초청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5일 더불어민주당 원외 위원장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21일 이렇게 전하며 “연초 경제인들과의 만남을 비롯해 전면적으로 소통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민주당 원외 위원장들과도 만나기로 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이 원외 위원장들을 청와대로 초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원외 위원장들로부터 현장의 민심을 듣는 동시에 정부의 주요 정책 방향 등을 설명하고 협력을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는 2월 중순께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를 개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성연철 기자 sych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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