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우 부대변인 임명
청와대가 1일 한정우 국민소통수석실 선임행정관을 부대변인으로 임명했다. 고민정 부대변인에 이어 부대변인을 한 명 더 늘림으로써 소통과 홍보를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윤도한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청와대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근 언론 소통 창구를 김의겸 대변인으로 단일화하면서 업무가 과중하게 몰렸다”며 “이에 한 부대변인을 추가로 임명했다”고 말했다. 한 부대변인은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하는 주요한 국정 현안과 정책에 관해 잘 설명하겠다”며 “언론과 소통을 강화해 어떤 정책을 어떻게 추진하고 있는지 알리는 게 주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 부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을 지냈다.
성연철 기자 sychee@hani.co.kr
한정우 부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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