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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통령실

‘3·1운동-임정 100돌’ 홍보대사 자처한 문 대통령

등록 2019-02-26 19:15수정 2019-02-26 21:08

독립선언서 낭독’ 캠페인 참여에
방송에선 독립영웅 이상룡 소개

내일 독립기념관서 3·1절 전야제
1일~임정수립 4월11일까지 42일간
전국 212대 지역서 만세재현 행사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사진기자단
정부가 올해 100주년을 맞은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의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행사를 연다. 문재인 대통령도 국민과의 접촉면을 늘려 직접 홍보 활동에 나서고 있다.

문 대통령은 새달 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3·1절 기념식에 참석한다.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은 26일 “광화문광장은 나라의 주인이 국민임을 증명한 주권재민의 상징적인 곳”이라고 기념식 장소의 의미를 설명했다.

정부는 기념식 전날인 28일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 전야제인 ‘100년의 봄’을 연다. 새달 1일부터 임시정부 수립일인 4월11일까지 42일 동안 전국 212개 주요 지역에서 만세 재현 행사 ‘독립의 횃불’도 진행된다. 정부는 또 영국인 독립유공자 베델 선생의 후손 수전 제인 블랙 등 8개국 68명의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27일부터 6박7일간 한국에 초청했다.

문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방송에도 출연해 3·1절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홍보 대사 구실을 하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낭독하라 1919’ 캠페인 영상에 나와 현대말로 풀어쓴 3·1 독립선언서를 읽었다. 이 영상은 3·1 독립선언서를 국민과 함께 낭독해 3·1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국민과 나누는 캠페인이다. 25일에는 <한국방송> ‘나의 독립영웅’ 프로그램에 나와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지낸 석주 이상룡 선생을 소개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4월11일 임시정부 수립일까지 문 대통령이 다양한 관련 행사와 활동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연철 기자 sych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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