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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경호처 직원, 경호처장 가사도우미 한 적 없어”

등록 2019-04-08 17:38수정 2019-04-08 17:51

‘계약직 직원에 관사 청소’ 보도 반박
“밥·빨래 요청 안해…회의실 등은 청소”
노영민 실장, 민정수석실에 조사 지시
청와대는 8일 주영훈 대통령 경호처장이 경호처 시설관리팀 소속 무기계약직 여성 직원에게 자신의 관사 가사도우미를 시켰다는 <조선일보> 보도에 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경호처 공무직 직원이 경호처장 관사에서 가사도우미 일을 해왔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경호처장 가족이 밥을 해달라고 요청한 사실이 없으며, 해당 직원이 빨래를 한 일도 없다”고 말했다. 한 부대변인은 “경호처장 관사 1층은 회의실 등으로 사용되는 공적 공간으로 규정에 따라 담당 직원이 청소를 해왔다”며 “관련해 노영민 비서실장 지시로 민정수석실에서 관련 사실을 조사, 확인할 예정이며 우선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필요하면 정식 감찰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조선일보>는 이날 경호처 시설관리팀 소속 여성 직원이 지난 2017년 하반기부터 서울 종로구 궁정동 주 처장 관사로 출근해 주 처장 가족의 빨래와 청소, 쓰레기 분리수거 등의 가사일을 해왔다고 보도했다.

성연철 기자 sych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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