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대통령실

한미 정상 만찬에 잡채와 햄버거 같이 오른다

등록 2019-06-29 19:57수정 2019-06-29 20:03

만찬장에 한류 스타 엑소와 박세리 골프 감독 참석
29일 방한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의 만찬상에 정통 궁중 수라상 음식과 함께 미니 햄버거와 미국산 쇠고기 스테이크가 오른다.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청와대 제공
청와대는 29일 한-미 정상회담 일정을 발표했다. 두 정상은 청와대 녹지원에서 5분 가량 칵테일 리셉션을 한 뒤 상춘재에서 주요 참모들과 함께 만찬을 한다. 만찬에는 트럼프 대통령 가족이 좋아하는 한류스타 엑소와 박세리 골프 여자국가대표 감독이 참석한다. 엑소는 이방카 보좌관에게 사인이 담긴 앨범을 선물한다.

메뉴는 해물 겨자채와 잡채, 민어전, 울릉도 명이장아찌 등 궁중 수라상 차림을 기본으로 해 미국산 등심 스테이크와 미니 햄버거 등이 오른다. 후식으로는 필라델피아 치즈무스 케이크와 메밀차 등이 제공된다. 유대교 신자인 트럼프 대통령의 딸 이방카 보좌관을 배려해 유대교 율법에 따른 코셔 메뉴도 별도로 준비된다고 한다.

두 정상의 회담은 30일 열린다. 청와대는 두 정상과 우리쪽 강경화 외교부 장관,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조윤제 주미대사와 미국 쪽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 믹 멀베이니 비서실장이 참석하는 소인수 정상회담이 11시5분부터 45분 동안 열리고, 이어 확대회담과 업무 오찬이 진행된다. 정상회담 뒤에는 공동 기자회견이 열릴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후엔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한다고 알린 바 있다.

성연철 기자 syche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