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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통령실

문 대통령 부부, 태풍 피해 복구 성금 전달

등록 2019-10-11 15:30수정 2019-10-11 15:48

문재인 대통령 부부가 11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태풍 피해 이웃 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제 18호 태풍 미탁 탓에 큰 해를 입은 국민을 위로하고 조속히 삶의 터전을 복구하는 것을 도우려고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금일봉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고 대변인은 “아울러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등 청와대 직원들도 자율적으로 성금을 모아 성금을 맡길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성금은 태풍으로 해를 입은 동해안, 강원, 경남 지역 등의 이재민 구호 활동과 피해 복구 지원에 쓰인다.

성연철 기자 sych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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