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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제주 어선 사고, 인명 구조 최선 다하라”

등록 2019-11-19 14:16수정 2019-11-19 14:25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제주 근처 바다에서 일어난 대성호 화재, 침몰 사고에 관해 “정부의 가용 가능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하여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문재인 대통령.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 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사고 보고를 받고 “높은 파고와 차가운 수온으로 신속한 구조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행안부 장관과 해수부 장관이 해경, 해군, 지자체 등 관련 기관과 합동구조활동이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상황을 철저히 관리하라고 지시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피해자 가족들에게도 연락하여, 수색 및 구조활동 진행 상황을 최대한 신속하게 알려주고 지원을 다 하라고 당부했다”며 “베트남 대사관을 통해 베트남 피해자 가족들에게도 즉시 연락을 취하고 가족들의 한국 방문 등 필요한 편의를 보장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현지에 파도가 높고 수온이 차가운 만큼 구조활동에서 수색·구조활동 대원들의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강조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이날 아침 7시5분께 제주 차귀도 서쪽 75㎞ 해상에서 통영선적 연승어선 대성호(29t·승선원 12명)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발표했다. 이 사고 탓에 지금까지 1명이 숨지고, 나머지 선원 11명이 실종됐다.

성연철 기자 sych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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