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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충무공처럼 12척 초대형선박이 해운업 위상 되살릴 것”

등록 2020-04-23 16:16수정 2020-04-23 22:15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이 충무공이 12척의 배로 국난을 극복했듯이 12척의 초대형 컨테이너선은 우리 해운산업의 위상을 되살리게 될 것”이라며 세계 5위 해운 강국 도약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경남 거제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열린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알헤시라스'호(2만4천TEU급) 명명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경남 거제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열린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알헤시라스'호(2만4천TEU급) 명명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 대통령은 이날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에서 열린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알헤시라스호 명명식에 참석해 “해운 강국은 포기할 수 없는 대한민국의 미래”라며 이렇게 말했다. 알헤시라스호는 컨테이너 2만3964개의 운반이 가능하고, 갑판 넓이는 축구장의 4배보다 큰 세계 최대 규모다. 문 대통령은 “올해 안에 같은 급의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12척이 세계를 누비게 된다”며 “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국민께 큰 희망을 주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선박을 이용하는 화주 기업들에게 항만 시설 사용과 세제·금융 지원 다양한 인센티브(혜택)을 제공해 선주와 화주가 상생 발전하는 토대를 만들 것”이라며 “4차 산업 혁명을 해운에서 이루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알헤시라스호 선장에게 “혁신의 길을 향해 우리 해운산업이 꾸준히 발전해가길 희망한다”며 전통 나침반인 윤도를 선물했다.

성연철 기자 sych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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