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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다시는 재발 않도록 화재 안전대책 강구”

등록 2020-04-30 18:38수정 2020-05-01 02:30

문 대통령 지시…범정부 TF 추진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오전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이천 물류창고 공사 현장 화재 관련 긴급상황보고를 받은 후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오전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이천 물류창고 공사 현장 화재 관련 긴급상황보고를 받은 후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경기도 이천 물류센터 화재 사고에 관해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빈틈없는 화재 안전 대책과 실천 방법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우리 정부 들어 화재 안전대책을 강화했는데 왜 현장에서는 작동하지 않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이렇게 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전날 이천 물류센터에서 일어난 화재로 38명이 숨졌다.

문 대통령은 “피해자 가족이 원하는 대로 장례 절차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며 “배상·보상 문제도 제대로 이뤄지도록 챙겨달라”고 참모들에게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올린 페이스북 글에서도 “생명과 안전이 먼저인 나라를 다시 한번 다짐한다”며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이천 화재의 슬픔을 이겨내며, 반드시 우리의 새로운 일상을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천 화재사고 관련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해 “이런 대형 화재가 반복되는 것이 우리 수준인지, 어떻게 안전하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지 깊은 반성과 성찰이 필요하다”며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재발방지대책 관련 범정부 태스크포스(특별기획팀)를 만들라”고 주문했다.

성연철 기자 sych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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