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25일 코로나 극복 위한 국가재정 전략회의 주재

문재인 대통령 연합뉴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와 정부가 25일 국가재정 전략회의를 열어 위기 극복을 위한 재정 전략을 논의한다.

청와대는 24일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청와대에서 2020 국가재정 전략회의를 주재한다”고 발표했다. 회의에서는 경제 위기 극복과 도약을 위한 재정 역할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재정전략을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0년부터 2024년까지 향후 5년 동안의 재정 운용 계획도 토론한다.

회의에는 대통령과 국무총리를 포함한 국무위원 전원이 참석하는 재정 분야 최고위급 의사결정회의다. 2004년 첫 회의 뒤 올해로 17번째를 맞는다. 이번 회의에도 문 대통령과 정세균 총리, 홍남기 경제부총리 등 국무위원과 대통령 직속위원회 위원장, 청와대와 여당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다.

성연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