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대통령실

문 대통령 “위기 아동 보호 제도 점검하라”

등록 2020-06-08 11:48수정 2020-06-08 12:01

문재인 대통령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아홉살 어린이가 여행용 가방에 갇혔다가 숨진 사건과 관련해 “위기의 아동을 사전에 확인하는 제도가 잘 작동되는지 잘 살펴보라”고 지시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문 대통령이 천안에서 발생한 9세 어린이의 학대 사망 사건과 관련해 ‘위기의 아동을 파악하는 제도가 작동되지 않아 안타까운 사건이 일어났다. 그 부분에 대한 대책을 살펴봐야 한다’ 고 지시했다”라고 말했다. 충남 천안에서는 지난 3일 여행용 가방 속에 갇힌 채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던 9살 어린이가 숨지는 사건이 일어났다. 강 대변인은 “코로나19로 인해 아동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 아동학대가 일어날 가능성이 커진 만큼 더욱 적극적으로 위기의 아동을 찾아내야 한다는 것이 문 대통령의 지시였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2018년 1월 8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도 고준희 양 사망 사건과 관련해 “영유아 등의 아동학대를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면 학대가 장기간 지속하고 중대사건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니 기존의 아동학대 대책을 점검하고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서 보고해 달라”라고 말한 바 있다. 성연철 기자 syche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내란특검법 또 거부한 최상목…민주, 탄핵은 안 꺼냈다 1.

내란특검법 또 거부한 최상목…민주, 탄핵은 안 꺼냈다

이재명 “국민연금, 2월 중 모수개혁부터 매듭짓자…초당적 협조” 2.

이재명 “국민연금, 2월 중 모수개혁부터 매듭짓자…초당적 협조”

황운하 “민주, ‘괴물 윤석열’ 교훈 잊지 말아야”…검찰개혁 입장 촉구 3.

황운하 “민주, ‘괴물 윤석열’ 교훈 잊지 말아야”…검찰개혁 입장 촉구

“우리법연구회 판사 정확히 판단합디다” 권성동이 불과 2년 전 한 말 4.

“우리법연구회 판사 정확히 판단합디다” 권성동이 불과 2년 전 한 말

쪼개진 개혁신당, 최고위도 따로…‘허은아 대표 해임’ 놓고 팽팽 5.

쪼개진 개혁신당, 최고위도 따로…‘허은아 대표 해임’ 놓고 팽팽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