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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EU 화상 정상회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공감 지지”

등록 2020-06-30 17:45수정 2020-06-30 17:49

“코로나19 백신이 세계 공공재가 돼야 한다”는 데도 의견 일치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청와대에서 유럽연합(EU)의 샤를 미셸 정상회의 상임의장,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과 화상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청와대에서 유럽연합(EU)의 샤를 미셸 정상회의 상임의장,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과 화상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한-유럽연합(EU) 화상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협조와 지지를 부탁했다. 유럽연합 쪽은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비준을 요청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샤를 미셸 유럽연합 정상회의 상임의장,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과 화상 정상회담을 했다. 양쪽은 공동언론 발표문에서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문 대통령의 리더십을 높이 평가하면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 북한을 지속해서 관여시켜 나가고자 하는 한국 정부의 노력을 지지한다”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앞으로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하고 역내 상생과 번영을 이루어 나가는 과정에서 유럽연합의 지속적인 관심과 건설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양쪽 정상들은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 구축이 한반도와 동북아를 넘어, 세계 평화 안정에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유럽연합 쪽은 국제노동기구 핵심협약 비준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평가하면서, 조속한 비준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촉구했다. 정부는 지난 23일 실업자·해고자도 기업별 노조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한 노동조합법 등 협약 비준을 위한 국내법 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비준동의안과 관련법 개정안을 9월 정기국회에서 처리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코로나19 공동대응 방안도 논의했다. 유럽연합 정상들은 한국이 코로나19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왔음을 높이 평가했고, 문 대통령은 한국의 경험과 임상 데이터를 활용해 국제사회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양쪽은 코로나19 백신이 세계 공공재가 돼야 한다는 데도 뜻을 모았다.

성연철 기자 sych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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