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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통령실

이인영 취임인사 “남북시간에 통일부가 중심”

등록 2020-07-27 18:49수정 2020-07-28 02:30

장관 임명되자마자 업무 돌입
직원들에게 문자메시지 보내
이인영 신임 통일부 장관이 2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인영 신임 통일부 장관이 2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이인영 통일부 장관 임명을 재가했다. 이 장관은 취임식 없이 바로 업무에 들어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문 대통령이 오전 11시45분께 이인영 통일부 장관 임명을 재가했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로 출근해 취임식이나 취임사 없이 바로 장관 업무를 시작했다.

이 장관은 취임사 대신 “전략적 행보로 대담한 변화를 만들고, 남북의 시간에 통일부가 중심이 됩시다”라는 한 문장짜리 ‘취임인사’를 통일부 직원들한테 문자메시지로 알렸다. 이 장관은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청사 3층에서 확진자 1명이 나오는 등) 코로나19도 있고, 상황이 조금 민감하기도 하고 절박하기도 한데 취임식이 번거롭다고 생각했다”며 “전략적 행보를 하고 아주 대담한 변화를 만들어 남북의 시간에 통일부가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제훈 선임기자, 성연철 기자 noma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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