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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지금이 경제 반등 골든타임”

등록 2020-10-19 15:02수정 2020-10-19 15:10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청와대에서 수석 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청와대에서 수석 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지금이 경제 반등의 골든 타임”이라며 지난 8월 코로나 재확산 탓에 움츠러든 경제를 활성화 시켜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한 수석 보좌관 회의에서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범정부적 노력을 배가할 시점”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특히 8월의 전철을 밟아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잠잠하던 코로나19는 당시 보수 단체가 주도한 광화문 집회 탓에 재확산했고, 정부가 준 3단계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시행하며 경기가 위축됐다. 문 대통령은 “8월 코로나 재확산이 내수 회복에 찬물을 끼얹으면서 경기 반등에도 제약이 된 것은 대단히 아쉬운 대목”이라며 “이제 낙담을 떨쳐 내야 한다”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소비 쿠폰 지급 재개 △수출 회복 지원 △기업, 민자, 공동 투자 계획 연내 집행 △비대면 수출 지원 강화 등을 지시했다. 이 가운데 문 대통령은 여행과 예술, 문화, 관광업에 각별히 신경을 써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이들 산업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국민에게 “코로나와 함께 가지 않을 수 없다. 방역과 경제를 함께 지켜야 하는 일상이다”라며 “8월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고, 지금까지 해오던 대로 지치지 않고 방역 수칙을 잘 지킨다면 방역과 경제에서 함께 성공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성연철 기자 sych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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