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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문화재 기증한 중학생에 고마움 표시

등록 2020-10-23 14:31수정 2020-10-23 16:25

중학교 3학년 조민기 학생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낸 편지(오른쪽)와 문재인 대통령이 감사를 전한 페이스북 화면. 연합뉴스
중학교 3학년 조민기 학생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낸 편지(오른쪽)와 문재인 대통령이 감사를 전한 페이스북 화면.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한 중학생이 동해가 ‘Sea of Korea'표기된 18세기 세계지도를 기증한 중학생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문 대통령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름다운 기증을 했다며 “이 자료는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하는 것이 옳다는 일본 측 주장이 역사 왜곡임을 확인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라고 적었다. 대전 글꽃중학교 3학년 조민기 학생은 지난 6월 18세기 영국에서 제작된 세계지도와 조선 선조 시기 한일 간 교류가 담긴 일본의 옛 서적인 '풍공유보도략' 하권 등 두 점의 문화재를 청와대에 기증했다. 조 군이 제공한 지도에는 동해가 ‘Sea of Korea'로 표기돼 있다.

조 군은 문 대통령에게 보낸 편지에 “아버지께서 오래된 지도를 구하셨는데 1700년대에 영국에서 만든 것이라고 한다”라며 “일본이 다시는 억지를 부리지 못하게 하는 자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성연철 기자 sych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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