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대통령실

문 대통령 “느릿느릿 걸어도 황소걸음…일상 회복으로 보답” 새해 인사

등록 2021-01-01 20:57수정 2021-01-02 02:31

문 대통령, SNS 글로 새해 인사
공군기 타고 군사대비태세도 점검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신축년 새해를 맞아 ‘느릿느릿 걸어도 황소걸음’이라는 말을 전하며, “모두의 삶이 코로나로부터 자유로워질 때까지 한 사람의 손도 절대 놓지 않고 국민과 함께 걷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1일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격변의 한 해를 보내고, 신축년 새해를 맞았다”며 “미증유의 현실과 마주쳐 모든 인류가 고군분투하는 가운데, 이웃을 먼저 생각하며 상생을 실천해주신 국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상생의 힘으로 방역은 물론 경제와 기후환경, 한반도 평화까지 변화의 바람을 선도해나갈 것”이라며 “소중한 가족을 잃은 분들과 지금도 병마와 싸우고 계신 분들, 방역 일선에서 애써오신 분들과 희망을 간직해주신 국민들께 ‘국민 일상의 회복’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새해 첫날인 1일 공군 항공통제기 피스아이(E-737)에 탑승해 우리 군의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며 지휘비행을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새해 첫날인 1일 공군 항공통제기 피스아이(E-737)에 탑승해 우리 군의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며 지휘비행을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한편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새해 첫날 아침 6시30분부터 공군지휘통제기인 ‘피스아이’(E-737)를 타고 한반도 전역의 대비태세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이 탄 피스아이는 이륙 뒤 2시간여 동안 영토 및 영해를 고루 비행했다. 피스아이는 공중감시, 조기경보, 지휘통제 임무를 수행하는 공군 핵심 전력이다.

이완 기자 wani@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미미해서 감사 안 해” 돌연 실토…감사원, 관저 ‘유령건물’ 총대 멨나? 1.

“미미해서 감사 안 해” 돌연 실토…감사원, 관저 ‘유령건물’ 총대 멨나?

‘민생 예산 확보’ 주장하는 민주당은 왜 ‘감액 예산’ 카드를 흔들까 2.

‘민생 예산 확보’ 주장하는 민주당은 왜 ‘감액 예산’ 카드를 흔들까

[단독] 국힘 의총서 한동훈 비판…“‘김건희 특검법’ 모호성은 지옥 가는 길” 3.

[단독] 국힘 의총서 한동훈 비판…“‘김건희 특검법’ 모호성은 지옥 가는 길”

민주 “국회 특활비, 홍준표 때문에 이미 90% 삭감했다” 4.

민주 “국회 특활비, 홍준표 때문에 이미 90% 삭감했다”

민주당, 감사원장 탄핵사유에 ‘월성1호기 감사’ 포함…감사원 “취임 전 일” 5.

민주당, 감사원장 탄핵사유에 ‘월성1호기 감사’ 포함…감사원 “취임 전 일”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