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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다보스 포럼 첫 참석…한국판 뉴딜·투자유치 등 강조

등록 2021-01-25 14:48수정 2021-01-25 15:05

27일 특별연설…아스트라제네카·지멘스 대표 등에게서 질문 받아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12일 화상으로 진행된 ‘기후목표 정상회의’(Climate Ambition Summit)에서 영상을 통해 연설하는 모습.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12일 화상으로 진행된 ‘기후목표 정상회의’(Climate Ambition Summit)에서 영상을 통해 연설하는 모습.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세계경제포럼(WEF·이른바 다보스포럼)에 온라인 화상으로 참석해 특별연설을 한다. 문 대통령이 세계적인 기업인들의 모임인 세계경제포럼에 참석해 연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은 청와대 부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27일 오후 4시 세계경제포럼 주최 ‘2021 다보스 아젠다 한국정상 특별연설’ 화상회의에 참석한다고 25일 밝혔다. 세계경제포럼은 한국의 코로나19 방역과 ‘한국판 뉴딜’ 및 기후변화 대응 등을 고려해 ‘다보스 어젠다 주간’ 국가 정상 특별회의에 문 대통령을 초청했다는 게 청와대 쪽 설명이다. 이번 특별연설은 클라우스 슈밥 세계경제포럼 회장의 개회로 시작한 뒤 문 대통령의 기조연설과 질의응답을 포함해 약 1시간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기조연설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보건의료 협력, 한국판 뉴딜 추진, 탄소중립 등 기후변화 대응을 설명하고, 한국에 대한 투자 유치 등을 강조할 예정이다.

질의응답은 한국판 뉴딜·보건의료·디지털 뉴딜·그린 뉴딜 등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분야별로 2∼3명이 질의를 하고 대통령이 직접 답변한다. 이번 화상 회의에는 앙헬 구리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 오릿 가디쉬 베인 회장, 존 스튜진스크 핌코(PIMCO) 부회장, 피터 피오 런던 위생·열대의학 대학원(London Shcool of Hygien and Tropical Medicine) 학장, 파스칼 소리오 아스트라제네카 대표, 짐 스나베 지멘스 의장, 뵈르예 에크홀름 에릭슨 대표, 베뉴아 포티에 에어 리퀴드(Air Liquide) 대표 등이 참석해 문 대통령에게 질의를 할 예정이다.

세계경제포럼은 매해 1월말 여는 연례회의(다보스포럼)를 코로나19 방역 상황 등을 고려해 5월 싱가포르에서 열기로 했고, 대신 ‘다보스 아젠다 주간’(1월 25~29일) 행사를 치른다.

이완 기자 wan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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