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대통령실

떠나는 신현수 “여러가지로 능력 부족…정부 성공 성원할 것 ”

등록 2021-03-04 16:32수정 2021-03-04 16:38

문재인 대통령이 김진국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비서관을 임명한 4일 신현수 전임 민정수석이 청와대 춘추관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김진국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비서관을 임명한 4일 신현수 전임 민정수석이 청와대 춘추관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사의파동을 일으켰던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이 청와대를 떠나며 “여러가지로 능력이 부족해서 이렇게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신임 민정수석에 김진국 감사위원을 임명했다. 신현수 전 민정수석이 문 대통령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사의를 표명했다가 지난달 22일 업무에 복귀한 뒤 11일 만이다. 문 대통령은 이후 신 수석의 거취에 대해 결정하지 않았지만,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의를 수용한 뒤 바로 교체에 나섰다. 문 대통령이 지난해 말 집권 5년차를 앞두고 측근으로 꼽히던 ‘검찰 출신’ 신현수 수석을 청와대로 불러들였지만, 신 수석의 임기는 두달여 만에 끝난 셈이다.

신 수석은 이날 “여러가지로 능력이 부족해서 이렇게 떠나게 됐다”며 “떠나가더라도 문재인 정부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지켜보고 성원하겠다”고 짤막하게 소감을 말했다. 신 수석은 그동안 사의파동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청와대 관례상 후임자인 김진국 감사위원을 소개하기 위해 기자들 앞에 섰다.

이완 기자 wani@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미미해서 감사 안 해” 돌연 실토…감사원, 관저 ‘유령건물’ 총대 멨나? 1.

“미미해서 감사 안 해” 돌연 실토…감사원, 관저 ‘유령건물’ 총대 멨나?

‘민생 예산 확보’ 주장하는 민주당은 왜 ‘감액 예산’ 카드를 흔들까 2.

‘민생 예산 확보’ 주장하는 민주당은 왜 ‘감액 예산’ 카드를 흔들까

민주 “국회 특활비, 홍준표 때문에 이미 90% 삭감했다” 3.

민주 “국회 특활비, 홍준표 때문에 이미 90% 삭감했다”

[단독] 국힘 의총서 한동훈 비판…“‘김건희 특검법’ 모호성은 지옥 가는 길” 4.

[단독] 국힘 의총서 한동훈 비판…“‘김건희 특검법’ 모호성은 지옥 가는 길”

대구 간 이재명 “특활비 깎아서 나라살림 못한다니…무능 자인한 것” 5.

대구 간 이재명 “특활비 깎아서 나라살림 못한다니…무능 자인한 것”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